STO 또는 증권형 토큰 이라는 단어는 생소하실 수 있겠는데요.
국내 은행 및 증권사에서는 이미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STO가 뭐길래 금융업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는지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럼 바로 이해하기 쉽게,
STO(증권형 토큰)의 개념과, NFT와의 차이점, 활용 사례, 코인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TO 증권형 토큰 한방에 정리
1. STO 개념
3. STO와 NFT의 차이점
2. STO 활용 사례
4. STO 코인 종류
1. STO 개념
STO는 Security Token Offering의 약자로 증권형 토큰을 의미합니다.
부동산, 금, 예술품 등의 여러 종류의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증권화한 것입니다.
실물자산 및 금융자산을 잘게 나누고, 작은 규모로 사고팔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더불어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통해 수익배당, 계약사항 등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STO의 장점은 유동성, 확장성, 안정성, 자동화입니다.
1.1. 유동성
STO는 조각투자처럼 기존에 투자하기 어려웠던 자산도 증권으로 만들어 발행하고 유통할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이 아닌 다양한 주체가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권리를 잘게 나누어 증권화할 수 있습니다.
1.2. 확장성
부동산, 금, 예술품, 계약증권 등 모든 자산 및 권리가 대상이 됩니다.
기존에는 거래가 쉽지 않았던 장외시장이 STO를 활용하여 활성화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1.3. 안정성
증권형 토큰은 ICO와 다르게 발행 및 유통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장치를 따릅니다.
STO는 꾸준하게 규제와 보호장치 체계를 통해 산업이 성장하리라 예상됩니다.
1.4. 자동화
증권형 토큰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통해 여러 가지 기능을 자동화합니다.
은행, 증권사 등 금융기관이 수행하던 분배금 배당, 자금세탁방지, 공시 등 백오피스 업무를 토큰 자체 분산원장에 저장토록 하여 효율적입니다.
2. STO와 NFT의 차이점
NFT와 STO는 명확하게 다른 개념입니다.
NFT는 대체 불가능 토큰으로 블록체인마다 고유번호를 매겨 위조할 수 없도록 한 일종의 '디지털 소유 증명서'입니다.
반면, STO는 블록체인으로 부동산, 주식, 매출채권 등 다양한 자산을 잘게 나눈 '특정 기능이 탑재된 유동화 증권'입니다.
NFT는 아직 명확한 별도의 법령이 없는 반면, STO 거래를 위해선 자본시장법과 전자증권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3. STO 활용 사례
2.1. tZero
미국 STO 플랫폼 tZero는 증권 토큰화를 원하는 기업들의 토큰 발행을 지원합니다.
자체 거래소를 구축하였으며 2023년 1월 기준 하루 평균 거래 규모는 6만 달러입니다.
2.2. INX
미국 STO 플랫폼 INX는 명의개서대리와 2차 거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3. SECURITIZE
미국 STO 플랫폼 SECURITIZE는 토큰 발행, 명의개서대리, 2차거래 서비슬 지원합니다.
2차 시장 마켓을 구축하였지만 아직 일 평균 거래량은 7,000달러 규모입니다.
2.4. 부동산 토큰 Aspen coin
증권법 규정을 준수하며 등록된 최초의 STO 사례는 2018년 발행된 부동산 토큰 Aspen Coin입니다.
콜로라도주의 리조트 자산을 작게 나누어 작은 규모로도 투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STO 코인 종류
다양한 종류의 STO 코인들은 각각의 목적성 및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STO 관련 코인 몇 가지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4.1. 레이븐 (RVN)
레이븐 코인은 누가 어떤 자산을 소유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유스 케이스 전용 블록체인입니다.
4.2. 신세틱스 (SNX)
신세틱스는 중개자 없이 합성자산을 담보로 금융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객에게 금융 거래를 제공합니다.
4.3. 폴리매쓰 (POLY)
폴리매쓰는 전통적인 금융과 블록체인을 연결시켜 주는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주식, 채권, 벤처캐피털 등 전통적 금융의 모든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중간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합니다.
4.4. 인젝티브 프로토콜 (INJ)
인젝티브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거래 비용 없이, 다양한 파생 상품을 설계하고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5. 컨버전스 (CONV)
최초의 분산형 상호 교환 가능 자산 프로토콜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주식, 부동산, 펀드 등을 서로 교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연결다리 역할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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