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렌탈업계 부동의 1위인 코웨이!
안정적인 캐시카우에 동남아 시장도 공략하고, 고ROE 저PER로 워렌 버핏이 추천하는 정석적인 주식 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주가는 왜 이렇지? 무슨 일이 있나?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코웨이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럼 바로 이해하기 쉽게,
코웨이에 대한 간단한 소개, 사업모델, 재무제표에 기반한 실적, 주가 및 배당,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웨이 완벽분석
1. 코웨이 : 간단 소개
2. 코웨이 : 사업 모델
3. 코웨이 : 최근 실적
4. 코웨이 : 주가 및 배당
5. 코웨이 : 주가하락 이유와 전망
1. 코웨이 : 간단 소개
코웨이는 원래 웅진그룹의 자회사였으나, 현재는 넷마블의 자회사입니다.
렌탈업이라는 안정적인 캐시카우 때문인지 눈독 들이는 회사가 많았습니다.
웅진그룹(1989설립 ) > 사모펀드(2013) > 웅진그룹(2018) > 넷마블(2019) 순으로 기업의 주인이 여러 번 바뀌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넷마블(25.08%)이 최대주주, 국민연금(6.46%)이 2대 주주로 있습니다.
2. 코웨이 : 사업 모델
- 렌탈업 89.1%
- 일시불 매출 8.8%
- A/S 및 종속회사 매출 등 2.1%
코웨이의 매출은 렌탈업 89.1%, 일시불 매출 8.8%, A/S 및 연결매출 2.1%로 구성되어 잇습니다.
전체 매출의 89.1%를 차지하는 렌탈업의 품목으로는 정수기(30.5%), 공기청정기(12.2%), 비데(9.5%), 매트리스(5.8%) 등이 있습니다.
더불어 2003년 태국 진출 이후,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는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같은 동남아 4개 법인의 매출이 총매출의 28.3%(1조 원)에 달합니다.
3. 코웨이 : 최근 실적 (Feat. 재무제표)
코웨이는 높은 ROE와 낮은 PER로 유명한 가치주입니다.
최근 기준으로 ROE 21.72%, PER 8 이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식 가격이 오랫동안 낮은 게 자랑은 아니지만, 실적 대비 주가가 신기할 정도로 낮은 것도 사실입니다.
부채비율도 88.8%에 불과하고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은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이 살짝 하향세를 보이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동남아 해외법인의 실적이 개선된다면 나아지리라 예상됩니다.
낮은 부채비율, 양호한 유동비율, 높은 영업이익률, 성장하는 매출과 같이 이렇게 팔방미인 주식은 흔치 않은 편입니다.
4. 코웨이 : 주가 및 배당금
4.1. 주식 가격
양호한 실적에 비해 코웨이의 주식 가격은 하락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1년 당시 최고점 89,100원을 찍고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웨이가 수익을 못 내는 주식도 아니고 PER 8 이하까지 내려왔으면 바닥이 나오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기대를 해봅니다.
4.2. 배당금
2022년 기준 코웨이의 배당금은 1,300원으로 시가배당률 2.2%입니다.
원래 코웨이 하면 배당금 주식으로 유명했죠.
웅진이 코웨이를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던 2019년 당시 배당금은 2400원으로, 그 당시 시가배당률도 5%에 가까웠습니다.
지금의 주인인 넷마블이 배당금액을 다시 늘리면 좋겠지만, 동남아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당장은 어려우리라 예상됩니다.
5. 코웨이 : 주가하락 이유와 전망
코웨이의 최근 주가 하락은 금리에 영향을 크게 받는 렌탈업의 특성에 기인합니다.
매달 내야 하는 이자(금리)가 높아지면 돈의 가치가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즉, 현재의 100만원의 현찰이 미래의 100만원보다 가치가 더 크게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렌탈업은 코웨이가 당장의 현찰로 제품을 구매하고, 고객들로부터 렌탈료를 매달 나누어 받습니다.
즉, 현재의 돈을 소진하여 미래의 수익을 나누어 받는 사업입니다.
금리가 높아진 만큼 렌탈료를 높여야 이득이지만, 그렇게 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지금과 같은 금리인상 시기에는 코웨이와 같은 렌탈업계가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금리가 하락하기 시작하는 시기가 오면, 코웨이의 기업가치는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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