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PYPL)은 글로벌 1등 온라인 결제 플랫폼 기업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온라인 은행 엑스닷컴(X.Com)이 다른 기업과 합병하여 만들어진 친정 기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2002년 당시 페이팔은 이베이가 15억 달러에 인수하였는데, 일론은 페이팔 지분 2.5억 달러(3000억 원 상당)를 받아가며 엑싯합니다.
글로벌 온라인 결제 플랫폼의 굳건한 1위인 페이팔.
그럼 바로 이해하기 쉽게,
페이팔(PYPL)에 대한 간단한 소개, 사업모델, 실적, 주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페이팔(NVDA) 완벽분석
1. 페이팔 : 간단 소개
2. 페이팔 : 사업 모델
3. 페이팔 : 최근 실적
4. 페이팔 : 주가 및 배당
5. 페이팔 : 앞으로의 전망
1. 페이팔 : 간단 소개
페이팔은 콘피니티라는 회사가 X.com에게 인수되면서 1999년도에 설립되었습니다.
위에 언급한 대로 2002년 이베이에 15억 달러에 인수되었으며, 2015년에는 이베이 산하의 단독법인으로 나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페이팔 창업에 함께 했던 초창기 멤버들은 모두 별도로 창업을 하면서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 링크드인, 유튜브,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등 실리콘밸리의 유명한 스타트업들이 페이팔 출신들로부터 이루어졌습니다.
천재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기업, 페이팔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2. 페이팔 : 사업 모델
페이팔의 주 사업은 전 세계 소비자 및 가맹점에게 모바일, 디지털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결제 서비스뿐 아니라 은행 간 계좌이체와 인출 서비스까지 제공합니다.
서로 신용카드 번호나 계좌번호를 알리지 않고, 서로 다른 통화인 경우에도 거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불편한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 누적되온 사용자들로 인해 P2P 송금 또는 결제를 하려면 페이팔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페이팔의 지향점은 소비자는 편의성을, 가맹점은 접근성을 활용하여 결제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이룩하는 것입니다.
3. 페이팔 : 최근 실적
페이팔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가폭이 매우 컸습니다.
반면, 2020년에 당기순이익 4.2B을 정점으로 순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2020년 당시 코로나를 맞아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에 높아진 물가로 인해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면서 소비 자체에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됩니다.
2019년부터 꾸준하게 매출액은 우상향 하지만 당기순이익 자체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게 실적 상으로는 꽤 암울하기만 합니다.
4. 페이팔 : 주가 및 배당
최근 5월 17일 3년간 최저점인 60.40달러를 찍었습니다.
아무리 순이익을 비롯한 실적이 하향세임을 감안해도, 저점갱신은 충격적인데요.
과거에는 기술 성장주로서 받던 평가가 바뀌면서, 가치주로 평가가 전환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미국주식의 매력 중 한 가지는 배당인데 현재 저조한 실적으로 인해 배당수익도 한동안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재 PER도 27.47 수준으로 마냥 낮다고는 할 수는 없습니다.
성장주로서 꾸준한 성장잠재력을 평가받았을 때는 괜찮지만, 실적이 꾸준하게 내려가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낙관할 수 없습니다.
5. 페이팔 : 앞으로의 전망
실적 대비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즉 성장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비전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전보다 더 나은 혁신을 보여주고 사업모델을 넓히고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는 방향성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전까지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 높고 안전한 금융거래시스템으로 사용이 간단하고, 각종 금융사기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벌써 15년도 더 된 시스템을 이용하기도 하거니와, 최근 나온 간편 결제에 비하면 상당히 복잡한 시스템에 속합니다.
이로 인해 스트라이프 등 간편결제 서비스 신흥 강자들의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당장 현재의 페이팔로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eBay에 인수되었다가 다시 나오기도 했으며, 전자상거래의 성장률도 한동안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경쟁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 비자(VISA), 마스터카드(MA) 등은 페이팔과 대조적으로 강력한 실적 및 가이던스를 제시하여 더욱 큰 우려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 대비 절대적인 가격 자체는 충격적일 정도로 내려왔기 때문에, 실적 측면에서 반전의 가능성만 보여준다면 반등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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